중북부에 내리던 비가 그치면서 찜통더위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, 부산과 전주, 대전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무더위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찜통더위, 열대야가 갈수록 심해지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가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인데요, <br /> <br />중북부에 기습적인 호우가 쏟아지면서 수도권과 영서는 무더위에서 벗어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비가 그치면서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과 전주, 대전, 세종 등 충청과 남부지방의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울릉도·독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입니다. <br /> <br />무더위는 갈수록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기온이 서서히 상승해 다음 주 초반에는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주말을 전후해 서울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습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고온과 열대야가 계속되면 온열 질환 위험성이 급증합니다. <br /> <br />재난 전문가들은 물을 자주 마시고 노약자는 가장 뜨거운 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011342199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